통신 관련 이슈와 소식을 발빠르게 찾아서 알려드리는 오통박사입니다~!!
오늘은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통계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우리나라 OTT 시장의 흐름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12월 대비 2024년 6월의 OTT 서비스별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를 비교해보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외국 OTT 서비스들의 MAU가 감소한 반면,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왓챠 등 국내 OTT 서비스들의 이용자수는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티빙과 쿠팡플레이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는데, 이 두 OTT 서비스들이 어떻게 2024년 상반기 OTT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티빙은 2024년 6월 역대 최다 MAU 기록을 세우며 넷플릭스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한달간 756만 명의 이용자가 티빙을 사용했으며, 이는 2023년 12월 대비 약 91만 명 증가한 수치인데요.
티빙의 성장은 국내 프로야구 독점 온라인 중계와 광고 요금제의 인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특히 2024년 3월 출시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5,500원으로 기존 최저가 요금제인 베이직보다 약 4,000원 저렴한 반면, 모바일·태블릿·PC·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기존 스탠다드와 같은 1080p(풀HD)로 동시접속 2대까지 이용가능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티빙은 현재 진행 중인 웨이브와의 합병이 이루어지는 경우, 산술적인 합산 월간 이용자수가 1,200만명에 육박하여 넷플릭스를 뛰어넘는 국내 1위 OTT사업자가 될 전망입니다.
쿠팡플레이도 2023년 12월 대비 MAU가 약 89만 명 증가한 611만명을 기록하여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러한 쿠팡플레이 MAU의 성장세는 카타르 아시안컵 중계,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등 독점 스포츠 컨텐츠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타 OTT 서비스와 차별화된 쿠팡와우 멤버십의 경쟁력 덕분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쿠팡은 2024년 4월부터 와우 멤버십 구독료를 기존 월 4,990원에서 월 7,890원으로 약 58%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와우 멤버십 해지자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구독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은 쿠팡플레이 무료 제공과 더불어 로켓배송/로켓직구/로켓프레시 무료배송, 와우전용할인가 제공, 쿠팡이츠 묶음 배달 무료 배송 등의 쿠팡 와우 멤버십 혜택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오히려 쿠팡의 와우 멤버십 구독료 인상이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등 다른 유료 OTT 서비스의 해지를 검토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4년 OTT 시장을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같은 외국 OTT들이 어떤 대응방법과 차별화된 컨텐츠를 통해 주도권을 되찾고자 할지 궁금합니다.
OTT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들도 오늘의통신에서 계속 업데이트해드리겠습니다~!!
통신 관련 이슈와 소식을 발빠르게 찾아서 알려드리는 오통박사입니다~!!
오늘은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통계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우리나라 OTT 시장의 흐름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12월 대비 2024년 6월의 OTT 서비스별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를 비교해보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외국 OTT 서비스들의 MAU가 감소한 반면,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왓챠 등 국내 OTT 서비스들의 이용자수는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티빙과 쿠팡플레이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는데, 이 두 OTT 서비스들이 어떻게 2024년 상반기 OTT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티빙은 2024년 6월 역대 최다 MAU 기록을 세우며 넷플릭스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한달간 756만 명의 이용자가 티빙을 사용했으며, 이는 2023년 12월 대비 약 91만 명 증가한 수치인데요.
티빙의 성장은 국내 프로야구 독점 온라인 중계와 광고 요금제의 인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특히 2024년 3월 출시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5,500원으로 기존 최저가 요금제인 베이직보다 약 4,000원 저렴한 반면, 모바일·태블릿·PC·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기존 스탠다드와 같은 1080p(풀HD)로 동시접속 2대까지 이용가능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티빙은 현재 진행 중인 웨이브와의 합병이 이루어지는 경우, 산술적인 합산 월간 이용자수가 1,200만명에 육박하여 넷플릭스를 뛰어넘는 국내 1위 OTT사업자가 될 전망입니다.
쿠팡플레이도 2023년 12월 대비 MAU가 약 89만 명 증가한 611만명을 기록하여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러한 쿠팡플레이 MAU의 성장세는 카타르 아시안컵 중계,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등 독점 스포츠 컨텐츠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타 OTT 서비스와 차별화된 쿠팡와우 멤버십의 경쟁력 덕분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쿠팡은 2024년 4월부터 와우 멤버십 구독료를 기존 월 4,990원에서 월 7,890원으로 약 58%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와우 멤버십 해지자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구독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은 쿠팡플레이 무료 제공과 더불어 로켓배송/로켓직구/로켓프레시 무료배송, 와우전용할인가 제공, 쿠팡이츠 묶음 배달 무료 배송 등의 쿠팡 와우 멤버십 혜택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오히려 쿠팡의 와우 멤버십 구독료 인상이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등 다른 유료 OTT 서비스의 해지를 검토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4년 OTT 시장을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같은 외국 OTT들이 어떤 대응방법과 차별화된 컨텐츠를 통해 주도권을 되찾고자 할지 궁금합니다.
OTT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들도 오늘의통신에서 계속 업데이트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