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스트리밍을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었습니다.
(출처 : 애플)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와 플립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폼팩터의 주도권을 가져가려고 한 반면, 애플의 신제품은 기존 폼팩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쟁 제품 대비 뛰어난 성능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애플에서는 프로세서의 성능과 카메라 기능의 향상을 크게 강조했는데요.
새롭게 발표한 A15 바이오닉의 경우 경쟁 제품 대비 50% 우수하다고 얘기하고 있으며, 카메라의 경우 전작 대비 H/W적으로 개선된 구성의 카메라 모듈과 함께 '시네마틱 모드'라는 동영상 촬영기술을 선보이면서 경쟁사 대비 차별점을 내세웠습니다.
(출처 : 애플)
반면, 시장에서는 전작 대비 혁신적인 개선점이 없다는 점에서 조금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은 것 같은데요. 실제로 애플의 신제품 발표 후 애플 주가 및 관련 수혜주로 꼽혔던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아이폰 13이 오는 10월 8일 한국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애플의 새로운 라인업들이 이전처럼 큰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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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9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스트리밍을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었습니다.
(출처 : 애플)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와 플립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폼팩터의 주도권을 가져가려고 한 반면, 애플의 신제품은 기존 폼팩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쟁 제품 대비 뛰어난 성능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애플에서는 프로세서의 성능과 카메라 기능의 향상을 크게 강조했는데요.
새롭게 발표한 A15 바이오닉의 경우 경쟁 제품 대비 50% 우수하다고 얘기하고 있으며, 카메라의 경우 전작 대비 H/W적으로 개선된 구성의 카메라 모듈과 함께 '시네마틱 모드'라는 동영상 촬영기술을 선보이면서 경쟁사 대비 차별점을 내세웠습니다.
(출처 : 애플)
반면, 시장에서는 전작 대비 혁신적인 개선점이 없다는 점에서 조금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은 것 같은데요. 실제로 애플의 신제품 발표 후 애플 주가 및 관련 수혜주로 꼽혔던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아이폰 13이 오는 10월 8일 한국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애플의 새로운 라인업들이 이전처럼 큰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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