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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5 울트라 시리즈의 배터리 용량과 충전 속도에 대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을 기존과 동일한 5천mAh로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최대 45W의 충전 속도를 유지한다고 하네요. 이는 지난 2020년 출시된 갤럭시S20 울트라 이후 5년째로 같은 배터리 용량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용량이 그대로인 이유는 두께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울트라를 전작보다 얇은 8.4mm 두께로 만들면서 카메라와 다른 기능을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이로 인해 배터리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 어려워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쟁적인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들이 대용량 배터리와 고속 충전 기능을 탑재한 바형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포의 파인드X8 울트라는 현재 X7 울트라보다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며, 두 개의 광학 잠망경 줌 렌즈를 탑재해 갤럭시S25 울트라보다 두꺼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폰아레나는 "카메라 성능 등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두께일 수 있다"며, 최신 퀄컴 스냅드래곤 칩과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면 배터리 수명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내년에 공개될 갤럭시S25 시리즈에 대한 더 많은 소식을 기다려보세요!